2025년 여름, 서울에서 놓치면 아쉬운 연극 4선
셰익스피어부터 공포극까지, 지금 가장 주목할 서울 연극 무대셰익스피어가 사랑에 빠졌을 때, 《셰익스피어 인 러브》셰익스피어의 청춘 시절과 사랑을 그린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7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공연된다. 원작은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동명 영화로, 연극 무대에서는 한층 더 생동감 있는 무대 미장센과 배우들의 호흡을 통해 관객을 사로잡는다. 무려 160분의 러닝 타임 동안 이규형, 손우현, 이상이, 옹성우가 셰익스피어로 분해 극의 중심을 이끌며, 레셉스 역은 이주영, 박주현, 김향기가 맡아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TV와 영화에서 활약하던 배우들이 연극 무대로 돌아오며, 매체를 넘나드는 연기의 변주에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정..
2025. 7. 1.